경남대학교 ICT/SW융합혁신사업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청주시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의 부대행사로 SW융합제품 및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가진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전국 규모의 경진대회이다.
올해는 ‘언택트로 준비하는 미래를 향한 SW융합서비스’라는 주제로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1, 지정과제 2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남대 컴퓨터공학부 ‘집밖금지’ 팀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지정과제 1에 참여했다.
‘IoT를 활용한 스마트홈 낙상 감지 시스템’을 선보이며 경상북도지사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두이노 기반의 ‘IoT 센서’가 탑재된 이 시스템은 독거노인이 낙상사고 및 응급상황에 처했을 때 이를 실시간으로 감지한 뒤 119에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특히 독거노인이 머무는 거주 공간에 센서가 설치되는 만큼 지역에 홀로 지내는 독거노인들의 주거 안정성과 더불어 개인 건강 및 안전에도 크게 기여하는 장점을 가졌다.
경남대 ‘집밖금지’ 팀은 컴퓨터공학부 황성재(팀장), 김태영, 손성훈, 신호섭, 장호열 학생으로 구성됐다.
제품 개발에는 경남대LINC3.0사업단에서 스마트공장 및 빅데이터 ICC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ICT/SW융합혁신사업단’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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