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기업의 해외 투자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유치 완료 단계에 진입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글로벌비즈니스 기업매칭사업’의 일환으로, 10개 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선발된 기업은 상담을 통해 기업 현황 및 투자유치 역량을 진단하고, 투자유치 전략 및 투자 여건에 대한 컨설팅과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지원받는다.
주요 컨설팅 분야는 △투자계약서 독소조항 등 법률 검토 △기업 가치평가 △기타 기업이 요청하는 투자유치에 특화된 경영 전반(M&A, 해외 상장, 지분 구조, 투자제안서 작성) 등이며, 선정 후 올해 말까지 기업당 1000만 원 상당의 1대 1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컨설팅을 상시로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투자유치 활동 초기 지원사업인 道 투자진흥과 사업을 완료했거나 사업을 수행 중인 기업(3년 이내, 2019년~현재), △다른 기관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관련된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기업, 그리고 △경기도와 경과원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업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경과원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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