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의장 왕윤채)는 정부와 국회에 ‘쌀값 폭락 방지 및 가격 안정 대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7명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전 세계적인 초인플레이션 상황속에 유독 쌀값만 폭락하고 있다며 현재 20KG 쌀값은 작년 대비 25% 하락한 42,000원 대에 거래되고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어 농업인들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양곡시장을 자동 시장격리제로 변경해 줄 것, 기후변화 위기 가속화와 코로나19 장기화 등 식량위기 가능성을 대비한 농업정책 마련, 국내산 쌀 소비 촉진대책 강구와 쌀 생산 기반 유지를 통해 농촌 활성화를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유금렬 의원(산업경제위원장)은 “정부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농업인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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