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마을공동체활동연구회는 1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도출’을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준비사항을 챙겼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민생경제지원단 지혜연 대표이사가 나서 연구용역 내용 및 추진 일정을 보고했으며, 이어 소속 의원들은 연구용역 내용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건의사항도 내놨다.
심영석 대표의원은 “주민참여가 활성화된 도시에 사는 주민이 삶의 만족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며 “소속 의원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열정과 용역 수행기관의 높은 전문성이 더해져 연구를 진행하는 만큼 좋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으로 마을공동체 조사연구사업은 ▲타 시군구 조례수집 및 분석을 통한 현 창원시 조례 타당성 검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타 시군구 방문 견학 ▲창원시 지역공동체 활동 활용방안 제시 등으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창원시의 마을공동체를 연구해 전문지식을 주민과 공유하고 연구한 내용을 창원시 마을공동체 정책에 반영하고자 발족한 ‘마을공동체활동연구회’는 심영석 대표의원을 비롯해 권성현, 김헌일, 남재욱, 박해정, 서영권, 오은옥, 한상석, 황점복, 홍용채 등 10명의 의원이 참여해 제4대 창원특례시의회 출범 이후인 지난 7월 25일 등록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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