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15일 범죄 피해자의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마사회는 이날 오후 제주경찰청(청장 이상률),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지사회장 오홍식)와 협력해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2018년부터 제주경찰청과 강력범죄 피해자 중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기타 제도권 외에 제주경찰청 피해보호 실무위원회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분들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113명에게 6천만 원을 지원해 왔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는 올해 피해자보호 기금으로 1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에 지정 기탁해 이번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홍용범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장은 “소외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H.O.P.E(희망)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공감과 동행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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