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군수 강종만)이 안도걸 前 기획재정부 2차관을 초청하여 ‘한국 재정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공무원들에게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다.
영광군은 지난 1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안도걸 前 기획재정부 2차관을 초청하여 강종만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실과소장, 읍면장, 국고 보조사업 팀장 및 담당자 등 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재정현황 및 국비 확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 재정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안도걸 전 차관은 재정 제도의 기본 틀, 국가 재정 및 정부예산편성 현황,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재정역할과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직면한 미래 재정위험 파악과 재정건전성 회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강조하며 재정혁신 5대 정책과제와 군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국가재정의 전체적인 흐름과 재정제도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오늘 교육으로 직원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영광군 발전을 위한 정책발굴과 시책수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도걸 전 차관은 전남 화순군 출신으로 광주 동신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제33회 행정고시를 합격하여 기획재정부 행정․복지․경제․예산총괄심의관과 예산실장을 거쳐 올해 5월까지 기획재정부 2차관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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