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 매화초등학교는 오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4일 다목적 강당에서 치매안심센터 사례관리팀 전문가를 초청, 전교생을 대상으로 파트너 양성 교육 과 극복 골든벨을 진행했다.
1부에서는 파트너 양성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고 파트너의 역할에 대해 학습했다.
또 골든벨에 앞서 토크쇼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치매 증상이 있는 주변인을 대하는 상황 역할극을 연출해 보고 학생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2부 골든벨에서 탑3을 차지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상품이, 참여한 모든 학생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다.
이날 교직원들에게는 온라인 양성 과정을 안내하고 참여를 권장하며 이해도 향상과 이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 2018년도부터 울진군 보건소에서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매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매화초등학교는 학생과 전 교직원이 파트너로 활동하며 극복 공감대 및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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