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고향 강원 정선에서 제47회 정선아리랑제가 개막한 15일 정선공설운동장 메인 무대에서 전국한시백일장이 성황리에 열렸다.
정선 선우한시회(회장 최종길) 주관으로 개최된 한시백일장은 전국 100여 명의 한시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원(願) 가리왕산(加里旺山) 오륜(五輪) 국가정원(國家庭園) 조성(造成)’을 시제로 문장력을 겨뤘다.
전국한시백일장은 매년 정선아리랑제 기간에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의 많은 한시인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한시 창작작품들이 출품되는 등 정선아리랑제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최종길 선우한시회장은 “전국한시백일장에 참가해 주신 전국의 한시인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시의 전통과 맥을 이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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