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상남도연합회가 주관한 ‘2022 경남농협본부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가 14일 창원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신희범 회장은 대회사에서 “도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으신 기량을 맘껏 발휘해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경남농협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개최한 이래 13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18개 시군에서 20개 지회, 4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김주양 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렵고 힘든 시기를 건강히 보내고 참여해 주신 어르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 상호 간에 우정을 나누고 체력을 길러 정신과 육체가 더욱 젊고 건강한 행복한 노후가 되길 바란다”며 “경남농협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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