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대 제주도의회가 개원 이후 처음으로 제주도와 도교육청이 지난해 집행한 예산 결산 및 예비비 등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제주도의회는 오는 16일부터 10월 12일까지 27일간의 일정으로 제409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1차 정례회에서 도의원들은 도정·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문제점을 시정하고 지역현안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지난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사업 집행에 문제점과 미진한 부분은 없었는지 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해서도 면밀히 심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 7건, 도지사 제출 의안 41건, 교육감 제출 의안 6건을 포함한 총 54건의 안건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게 된다.
김경학 의장은 “제12대 의회 개원 후 첫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결산·예비비 심사인 만큼 더 많은 기회, 더불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의원 모두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꼼꼼히 들여다 보고 민생의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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