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지난 13일 이민근 시장이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접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찌릉 보톰랑세이 대사는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 국무장관을 역임하고 지난해 9월 주한 캄보디아 대사로 부임했다.
대사의 이번 방문은 오는 18일 와~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캄보디아의 전통행사 ‘프첨 반’의 지원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시와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의 지속적인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시는 각국 대사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 나라의 특성을 고려한 행사와 축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안산에서 개최되는 ‘프첨 반’ 행사를 통해 재한 캄보디아인들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거주하는 620여 명의 캄보디아 주민이 잘 적응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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