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민선8기 군정 비전인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가는 강진의 기적’을 달성하기 위한 4대 분야 50대 프로젝트를 확정했다.
강진원 강진군수가 취임 시 제시한 5·5·5·5 전략(연간 관광객 500만 명, 신규 일자리 5천개, 1인당 연소득 5천만 원, 강진 인구 5만 명)을 통해 새로운 강진 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이다.
군은 프로젝트가 신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부서별 상시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매주 주간 업무보고를 통해 추진상황을 점검해 가나기로 했다.
4대 분야는 ▲인구 증가로 강진 희망만들기 ▲군민소득 향상과 일자리 만들기 ▲관광객 5백만명 유치로 관광 강진 만들기 ▲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 만들기로 정하고 각각 9개, 13개, 17개, 11개 분야별 프로젝트를 설정했다.
주요 골자로 빈집정비 1000세대·전원주택 1000세대 조성, 전국 최대 규모의 양육수당 지급, 전남 최초 학생 기본수당 지급 등을 9개 프로젝트를 통해 인구 증가를 꾀한다. 강진읍을 맛과 음악의 도시로 육성하고, 강진 한우, 강진 찹쌀을 전국 브랜드로 육성하며 소상공인 진흥재단을 설립하는 등 13개 프로젝트를 설정해 군민 소득을 올리고 일자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세계 도자기 엑스포 유치, 강진만 생태공원 국가정원 지정, ‘A로의 초대 Again 강진’, 월출산권 관광 명소화 등 17개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감소의 해법으로 제시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제2 노인복지관 건립, 민원소통위원회 운영, SNS를 통한 소통 강화 등 11개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군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가겠다는 설명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먹구름 뒤에도 찬란한 태양이 있듯 강진은 위기를 너머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먹구름 너머의 빛나는 태양을 기대하며, 인구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와 인구가 늘어나는 강진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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