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발생한 태풍 ‘힌남노’로 인해 기록적인 폭우로 실의에 잠긴 이재민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시체육회(회장 나주영)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재)애린복지재단(이사장 이대공)에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2,000만 원, 바르게 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회장 주지홍)가 물품 1,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특히, 3대가 해병대 집안인 조명희 국회의원은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큰일이 있을 때마다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여러 기관 및 단체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구호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분들이 많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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