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완주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네트워크가 '제11회 완주생문동 작품전시회'를 6주 간에 걸쳐 진행한다.
13일 동호회네트워크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공예동호회 3팀이 전시회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26일부터 11월 15일까지 3개 동호회가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층 전시실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1주 간 전시하는 꽃지담 동호회는 나무에 한지와 천연물감으로 채색하고 누름꽃을 담은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어 오는 20일에는 투맘 동호회가 손바느질을 이용한 베이비돌의 인형 소품 및 의상과 가방이나 파우치 등 소이퀼트 작품을 자랑한다.
27일은 힐링에코 동호회가 회원간 친목 도모와 건전한 여가생활과 정서함양을 위해 멋지고 아름답게 기른 다양한 종류의 다육식물을 출품한다. 전시한 작품은 소양지역의 경로당과 소외 시설 등에 재능기부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2022 동호회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완주군 관내에서 활동하는 동호회를 공모한 뒤 작품 활동을 위해 보조금을 지원했다.
임석주 이사장은 "다양한 취미활동으로 구성된 동호회들이 일상의 생활에서 삶의 질을 높여 생활문화예술 활동으로 완주군민들의 즐겁고 행복한 삶을 위하고 '모두가 누리는 미래행복도시 완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보탬이 되는 전시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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