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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기 신도시뿐 아니라 노후 주거지역 개선방안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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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기 신도시뿐 아니라 노후 주거지역 개선방안 찾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기 신도시뿐만 아니라 원도심 노후 주거지역 개선안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안양시 만안구 안양4동 원도심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원도심에는 아파트가 아닌 곳에서 사는 주민도 있는데, 경기도가 빠른 시간 내에 생활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오른쪽 두번째)가 8일 안양시 안양 4동 노후 주거지 현황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는 도내 218곳(23개 시·군) 쇠퇴지역(읍·면·동) 중 27곳이 포함돼 성남시, 수원시에 이어 쇠퇴지역이 많은 지역이다.

도시재생법은 최근 5년간 3년 이상 연속으로 △인구 감소 △사업체 수 감소 △20년 이상 건축물 비중 50% 이상 등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하는 곳을 쇠퇴지역으로 정의한다.

특히 현재 인구 6900여 명 규모의 안양4동은 1961년 안양시장 이전으로 중심 시가지로 성장했으나 1990년대 들어 평촌 신도시 개발로 급격히 쇠퇴했다.

이에 2008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로 지정됐다가 2011년 지구 지정 해제로 현재까지 별도 정비사업이 추진되지 않고 있다.

현재 지역주민들은 공영주차장 부족에 따른 주차문제 해결, 아이들 놀이환경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달 24일 '1기 신도시 재정비 관련 경기도 종합대책'을 발표하면서 "균형 잡힌 재정비를 위해 1기 신도시 문제뿐 아니라 원도심을 포함한 노후주택에도 신경을 쓰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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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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