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은 광명시가 엔데믹을 대비해 새로운 관광명소로 도약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임 의원은 "지난 7월 7일 광명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최근 주요 후속조치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광명시 빅데이터 기반 관광활성화 컨설팅 자문 △테마관광지 홍보영상 제작 지원 △광명전통시장 등 대표시장 관광활성화를 목표과제로 설정하고 수도권 주요관광지로서 광명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실제로 광명시와 관광공사는 지난 8월 초부터 광명전통시장의 홍보영상을 제작 하고 있으며 해당 영상은 ‘Festival(페스티벌) 광명’ 등의 콘텐츠를 담아 이달 말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31일 광명전통시장과 광명동굴을 직접 방문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를 실시하기도 했다.
관광공사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홍보방안 컨설팅도 시작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31일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중 지역관광 현황 분석 및 관광벤처기업의 현장답사와 지자체 협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컨설팅 내용을 기반으로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한 협의는 다음 달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구상한 임 의원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 위원으로서 관광공사에는 지역관광 발전의 성공사례를, 광명시에는 지역 브랜드가치 제고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 엔데믹 시대의 새로운 관광문화를 광명이 선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회차원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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