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추석 연휴 귀성객 증가와 선물 포장재 배출 등으로 쓰레기가 다량 발생할 것이 예상돼,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처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명절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며 특별히 연휴 기간에는 청소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긴급한 민원 상황을 총괄해 대응할 예정이다.
강신호 행정지원국장은 "시민 협조 사항으로 청소 인력이 아침 6시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기 때문에 일몰 후 저녁 시간에 배출해 줄 것과 명절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버려지지 않도록 명절 음식 20% 줄이기 운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 청소자원과는 깨끗한 고향 방문 환경 조성을 위해 직원 모두가 참여한 국토대청결운동과 마을에 장기간 보관, 방치돼 미관을 해치는 생활폐기물 약 10톤 정도를 명절 전에 일제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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