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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포항 장기면 두원리 실종자 광범위 수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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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포항 장기면 두원리 실종자 광범위 수색 나서

당시 태풍 직접 영향권, 다양한 가능성 두고 해상·육상· 항공 광범위 수색

▲포항해경이 드로을 활용해 항공 수색을 하고 있다.ⓒ포항해양결찰서 제공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포항시 남구 장기면 두원리에서 실종된 A씨(80 남)에 대해 소방·육경과 합동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당시 A씨는 오전 7시 10분께 논에 나가본다고 경운기를 타고 나간 후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경북소방에서 신고 접수를 받고, 이날 오후 5시께 해상으로 떠밀려 갔을 가능성을 두고 포항해경에 수색을 요청했다.

당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사고 지역에 태풍 특보가 발효됐으며, 초속 20m 이상의 강풍과 시간당 1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포항해경은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해상·육상 및 항공 수색 등 광범위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4척을 동원해 해상 표류 예상 해역에 대한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육상에서는 해안가 수색, 드론 항공수색, 구조대 수중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헬기를 동원한 항공 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수색을 위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포항해경이 연안구조정으로 해상수색을 하고 있다.ⓒ포항해양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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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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