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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식] 광명시, 국공립 시립클래스티지 어린이집 개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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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식] 광명시, 국공립 시립클래스티지 어린이집 개원 등

□ 박승원 시장, "보육 공공성 강화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지속 확충"

경기 광명시는 철산역 롯데캐슬 & SK VIEW 클래스티지 단지 관리동에서 국공립 시립클래스티지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7일 밝혔다.

시립클래스티지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국공립어린이집 의무 설치에 따라 지난 1월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운영 협약을 체결 후 위탁운영자를 선정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마련됐다.

▲경기 광명시는 7일 철산역 롯데캐슬 & SK VIEW 클래스티지 단지 관리동에서 국공립 ‘시립클래스티지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광명시

어린이집은 면적 490.88㎡ 규모로 보육실, 유희실, 교사실 등을 갖췄으며 보육 교직원 14명이 영유아 81명을 돌볼 예정이다.

한편 광명푸르지오센트베르아파트 내 시립어린이집이 내년 3월 개소를 앞둔 가운데 시는 뉴타운 및 재건축으로 인한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등 국공립어린이집을 40%까지 확대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광명시 기후에너지정책, 환경부장관 표창 수여

광명시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올해 3회를 맞이한 푸른 하늘의 날은 대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오염 저감과 청정대기를 위해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우리나라가 UN에 직접 제안해 지정된 공식 기념일이다.

▲광명시가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저감에 기여한 공으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대기오염에 의한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일상생활에 주는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기후위기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정책을 만들어 살기 좋은 탄소중립도시 광명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협치로 만든 지역에너지계획에 기반해 2018년 9월에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과를 신설하고, 2020년 5월에는 기후에너지센터를 설립해 시민참여 에너지 전환 및 시민협력 기후에너지 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절감 및 에너지전환 인식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총 16곳의 넷제로 에너지카페를 시민의 기후행동 캠페인과 기후교육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광명자치대학에 기후에너지과를 개설해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이 밖에 △친환경 자동차 민간 보급 및 충전 인프라 확충 △그린에너지마을 만들기 △쿨루프(건물 지붕 등에 열 차단 특수 도료 코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올해 5월에는 기아 AutoLand 광명에 광명시 1호 수소복합충전소가 문을 열어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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