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이 태풍이 상륙한 6일 재난상황에서 최우선 보호 대상인 유아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6일 태풍 힌남노 내습을 계기로 유아들의 재난안전 상황 점검과 돌봄교실 현황 파악을 위해 유치원을 방문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날 오후 무안군 일로읍 제일로유치원을 방문, 저녁돌봄교실을 참관하면서 유아들의 안전과 돌봄교실 운영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담당 교원들을 격려했다.
제일로유치원은 아침돌봄 2학급, 저녁돌봄 3학급 등 총 83명의 유아들에게 돌봄을 제공하며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도내 유치원 돌봄교실은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해 아침 7시부터 저녁 7~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자체 돌봄 130개, 도 공모 아침돌봄 36개, 저녁돌봄 62개, 지자체 지원 27개 등 총 255개 유치원이 참여해 4,400여 명의 유아에게 돌봄 혜택을 주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유아들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돌봄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적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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