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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한국압화박물관 9월의 작품 '가을예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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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 한국압화박물관 9월의 작품 '가을예찬'

“잘 익은 가을이 안겨주는 편안함과 풍성함이 비좁은 마음의 자리를 넉넉하게 채워준다”

꽃누루미, 누름꽃이라 불리는 압화는 어머님들이 문창호지를 장식하는데 흔히 쓰였다. 지리산의 아름다운 야생화들은 마냥 지지 않고 압화박물관에서 오래 머물다 간다.

지리산의 고장 전남 구례군에 사시사철 꽃이 핀 곳이 있으니 바로 한국압화박물관이다. 야생화와 화훼용 꽃을 적절하게 섞어 만든 꽃으로 그린 그림, 압화가 가득 걸려 있다.

▲이미란 작가의 "가을예찬" ⓒ 구례

한국압화박물관 9월의 작품을 소개한다. <가을예찬>은 이미란 작가의 작품(제6회 대한민국 압화대전 정물대상)이다.

이 작품은 자작나무 껍질, 용담, 수국, 자주개자리, 당근, 오렌지, 호박잎, 전호, 단풍잎 등이 사용되어 제작되었다.

작가의 창작 의도는 「잘 익은 가을이 안겨주는 편안함과 풍성함이 비좁은 마음의 자리를 넉넉하게 채워준다」라고 한다.

우리나라는 사계(四季)이다. 무더운 여름에서 추운 겨울로 넘어가는 사이에 있는 가을은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는 계절이며 우리나라의 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도 있다. 올해 9월에는 추석과 가을에 잘 어울리는 <가을예찬>을 이달의 작품으로 선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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