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 전지훈련팀 유치에 중점을 둔 스포츠 마케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대구수성구청, 김해시청, 청주시청, 충남도청 태권도팀 40여명이 김제태권도 훈련장을 찾아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김제시는 태권도 직장운동 경기부를 운영 중에 있어, 타지자체 태권도 전지훈련팀 유치에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또한 시가 보유한 하키장과 야구장 시설을 토대로 대학교, 고등학교 야구팀 60여명과 하키 주니어 국가대표 팀과 꿈나무 국가대표팀 100명이 전지훈련지로 김제를 선택하는 등, 김제시의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오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의 동계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학교 및 직장 운동경기부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하며, "시가 가지고 있는 스포츠 인프라를 통한 맞춤형 전지훈련 유치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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