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4세 이하 청소년으로 구성된 ‘담양군 청소년참여기구기 지난 2일 전라남도와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전라남도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에서 전라남도지사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담양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 현안에 대해 청소년들이 함께 고민하고 정책 수립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단체이다.
‘전라남도 청소년사회참여발표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정책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제안 대회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정책과 해결방안을 제안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담양군은 ‘전라남도 청소년의회 신설’과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정책’에 대해 전라남도지사상, ‘청소년 주의력결립 과다행동장애(ADHD) 무료진단검사’에 대해 전라남도교육감상을 ‘터미널 인근 청소년 카페 설치’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담양군 청소년운영위원회 김영빈 위원은 “지역 현안에 대한 도내 청소년들의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고, 우리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이 행복한 담양’을 만드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담양군 청소년참여기구’는 청소년의 권익증진과 정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정책 수립 및 시행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구이며, 총 32명의 관내 중․고․대학생(만 24세 이하)으로 구성․운영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