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오는 21일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으로 국민신문고를 접수하기 어려운 시민들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전문 상담관들이 현장을 찾아 고충을 상담하는 서비스다.
이번에 진행되는 신문고는 부천시민을 포함해 광명시·시흥시·인천 부평구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행정 △부패신고 △생활법률 △사회복지 △노동 △소비자 피해구제 등 권익위에서 각 분야별로 구성한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상담관으로부터 전문 상담을 받게 된다.
권익위와 부천시는 심도 있는 상담과 원활한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 예약제로 신문고를 운영하며 민원 요지 등을 조사관이 사전 검토 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부천시청 감사담당관 행정조사팀에 상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단, 부득이한 사유로 사전예약을 못한 경우에는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