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축산농협, 한가위 맞아 의창동에 ‘사랑의 쌀’ 기탁

의창동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 예정

남상호 창원시축산농협 조합장은 6일 의창구 의창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장현숙 의창동장에게 기탁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쌀값 폭락과 소비 감소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신뢰받는 창원시축산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남상호 창원시축산농협 조합장이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을 장현숙 의창동장(오른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기탁하고 있다. ⓒ창원시축산농협 과장대리 송지영

의창동은 이날 받은 백미40포(10kg)를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장현숙 의창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신 성품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