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 강원 태백시장은 6일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대한 긴급 대책 상황보고회를 갖고 부서별 수해 피해 확인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긴급 복구작업을 지시했다.
지난 3일부터 6일 오후 1시까지 132.7mm의 강우량과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수목 전도, 낙석, 창고 침수 등 총 11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시는 특보 해제 시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운영했으며 태풍 진로 및 기상상황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산사태, 급경사지 붕괴위험 예찰 점검, 대시민 기상 재난 상황 선제적 홍보에 앞장섰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모든 상황은 국장, 부서장 판단하에 선 조치 후 보고하고 시정의 모든 책임은 시장이 지겠다”며 “태백시민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태풍피해 대응조치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상호 태백시장은 6일 오후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지역과 주요 공공사업장, 산사태 위험지역, 옹벽 주변 지역을 찾아 복구와 안전조치 강화 등 적극적인 대응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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