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의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를 실시한 결과 부산은 박형준 시장은 중상위권, 하윤수 교육감은 하위권을 기록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6일 공개한 '2022년 8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에서 박형준 시장은 긍정평가 53.5%를 기록하면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중 7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 긍정평가 52.6%보다 소폭 높았으며 지난 7월보다 0.9% 상승한 수치다.
박 시장이 중상위권을 기록한 것과 반대로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는 하위권을 기록했다.
하 교육감은 이번 조사에서 긍정평가가 전달 대비 0.1% 오른 43.4%에 그치면서 17개 시도 교육감 중 12위에 머물렀다.
이는 전국 평균인 47.4%에 못 미치는 수치로, 지난 지방선거 당시 득표률인 50.8%보다 낮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25일~8월 1일, 8월 25일~30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만7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응답률은 5.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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