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최근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22년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월군 청년농업인 경소정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들이 모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대회다.
경소정씨는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주말농장 ‘원스퀘어 팜’을 주제로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기술과 직거래 비즈니스 모델을 농촌에 적용해 2030 소비자들의 참여와 공감을 끌어낼 수 있는 새로운 농업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해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촌진흥청장상 및 부상으로 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경소정씨는 영월군4-H연합회 홍보부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2020년 청년 후계농으로 선정된 이래로 영월군에서 새싹보리, 벌나무 등의 특용작물을 재배 및 가공하고 판매하는 청년 창업농이자 ㈜힐릿의 대표로 주력상품은 새싹보리 젤리스틱 등이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경소정씨의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농업인과 영월군4-H연합회의 발전과 육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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