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자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속초시는 이를 위해 관내 응급의료기관인 강원도 속초의료원과 속초 보광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하며, 관내 병‧의원 11개소와 약국 11개소가 연휴기간 중 운영되어 중단없는 진료와 약국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관내 유일의 심야약국으로 지정된 ‘행복약국’(조양동 소재)은 연휴기간 심야시간에도 변동없이 약국을 운영하며, 관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24시간 운영 편의점) 97개소에서 해열 진통제, 소화제와 같은 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 19 선별 진료소는 속초시 보건소에서 운영하며, 강원도 속초의료원은 응급실 진료를 통한 검사(응급진료비 발생)만 가능하다.
응급진료 운영일정 및 변경사항은 연휴기간 중 속초시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응급의료포털과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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