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제주지역 수능 응시자가 전년 대비 238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제주지역 수험생 6756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도 접수 인원 6994명에 비해 238명이 감소한 것으로 재학생은 294명, 검정고시는 5명이 감소했고, 졸업생은 61명 증가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본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5092명, 졸업생 1475명, 검정고시 등 189명 총 6756명이 접수했다.
제주지역 수능원서 접수 인원이 감소한 원인은 8월 초 기준 고3 재학생 수가 작년 6487명에서 올해 6128명으로 359명이 감소한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졸업생 응시자는 2021학년도 1403명, 2022학년도 1414명, 2023학년도 1475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한편, 올해 수능 시험은 오는 11월 17일 시행되며, 제주도내 수능시험은 16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등을 감안해 별도 시험장과 병원 시험장을 확보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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