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코로나19 감염이 줄어들고 있으나 추석 연휴 동안 감염 확산 방지에 주의가 당부된다.
부산시는 6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083명(누계 142만457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 사망 사례는 이날 3명 추가되어 누계 2374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는 80대 이상 2명, 70대 2명으로 모두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24명으로 중환자병상 가동률은 49.2%다. 재택치료자는 2만355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세는 일일 평균 4652명으로 직전주와 비교하면 약 30% 감소했다. 감염재생산지수도 0.84까지 줄어들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진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추석연휴 만남과 이동이 늘면 다시 확진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귀향길과 외지 방문시에는 가급적 소규모 인원이 짧은 일정으로 이동하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꾸준히 준수하시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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