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5일 오후 8시 기준 서귀포 지역 16개 노선이 임시 우회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도내 195개 노선 중 16개 노선을 제외한 179개 노선은 정상 운행 중이다.
820번 노선은 동광육거리 평화로 합류지점에서 전선이 도로로 침범해 우회 운행하고 있다. 600번 노선은 법환 서건도 앞 가로수가 도로로 넘어져 우회 운행 중이며, 722-2번과 630번 노선은 온평포구 해안도로 월파로 해당 지점을 임시로 우회하고 있다.
또한 751-1번과 2번, 752-1번과 2번, 761-2번, 151번, 152번, 251번, 252번, 253번, 254번, 255번은 운진항 해안도로 월파로 운진항 기점 하모체육공원 또는 모슬포 홍마트에서 출발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으로 도민 안전을 고려해 오늘 밤 10시 이후 심야버스를 운행하지 않기로 했다.
제주도는 해당 노선이 복구되는 대로 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통해 신속하게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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