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회가 제11호 태풍 ‘힌남노’ 한반도 북상에 따라 시민들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김영일 의장은 5일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산면, 임피면, 대야면 등 농촌지역 일대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영일 의장은 “가뜩이나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때 연이은 태풍까지 겹치면서 지역 농가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 농민의 입장에서 신속한 복구와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일까지 많은 비와 강풍이 예상되는 만큼 침수예상지와 농수로, 도로 구조물 점검 등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집행부에게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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