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 창원시에 ‘꾸러미상자 300개’ 기탁

추석맞아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1500만원 상당…취약계층에 전달

박성호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이 5일 창원시청을 찾아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꾸러미상자 300개(1500만원 상당)를 창원특례시 안경원 제1부시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안경원 제1부시장, 박성호 NH농협 창원시지부장, 권경화 창원시청지점장, 장승진 일자리창출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탁식은 추석 전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과 지역 내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가 추석을 앞두고 창원시에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꾸러미상자 300개를 기탁하고 있다.(왼쪽부터 송미라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담당, 장승진 일자리창출과장, 안경원 제1부시장, 박성호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장, 권경화 창원시청지점장).  ⓒ일자리창출과 차재원 주무관

박성호 창원시지부장은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경제기업 물품 구매로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에 동참하고, 아울러 취약계층에 대한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꾸러미상자는 창원시 사회적 경제기업이 만든 건강세트, 간식세트, 클린세트 등 3종류로 구성됐으며, 창원시는 세트별 100개씩 나눠 5개 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300세대에게 추석 전에 전달될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매년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각종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 운동에 기꺼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한 소중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