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은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복지패밀리봉사회 회원,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문화동 만들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손소식 문화동 복지패밀리봉사회장은 “지금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안부 확인을 했는데 이번 추석은 전 회원들이 결연세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지만 미치지 못하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복지패밀리봉사회가 적극 앞장 서겠다”고 피력했다.
이번 회의는 추석을 맞아 복지패밀리봉사회와 연을 맺은 독거노인 25세대에 위문품 전달 방안을 논의하고, 더 나아가 최근 수원 세모녀 사건으로 다시 강조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방법을 모색했다.
김혜정 문화동장은 “올해도 명절이 더욱 외로울 수 있는 독거노인들을 복지패밀리봉사회에서 챙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 없는 문화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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