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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힌남노 대비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위해 철저 대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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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힌남노 대비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위해 철저 대응을”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5일 태풍 힌남노 대응 긴급회의에서 역대급 태풍에 대비해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하고 빈틈없는 안전 조치를 특별지시했다.

안양시는 지난 2일부터 주말 동안 실·국별 대책회의를 거쳐 호우와 강풍 대비 현장 점검 및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은 5일 태풍 힌남노 대응 긴급회의에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안양시

시는 먼저 저지대 둔치주차장 7곳에 주차된 차량 714대를 지난 3~4일 모두 이동 또는 견인 조치했다.

아울러 역대급 강풍에 대비해 공사장의 타워크레인, 가림막 등 전도위험시설을 점검했으며, 행정 게시대 하향조정 및 불법 현수막 제거, 그늘막 결박 등 안전 조치를 취했다.

각 동은 저지대와 지하공간 등 침수 취약지역 등을 수시 점검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양수기 및 모래주머니, 워터댐(물 유입 차단 모래주머니) 등 수방자재 확보에 나섰다.

공사장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주택조합 등에는 태풍 대비 사전 조치할 것을 안내했다.

시는 5일~6일 이틀간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이동 경로와 영향력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재난문자를 발송, 신속히 상황 전파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최 시장은 “지난 8월 수해복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태풍으로 2차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된다”며 “빈틈없이 사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위험 징후 발견시 즉각적으로 대응하라”고 공직자에 지시했다.

한편, 태풍 힌남노는 이날 오전 9시 현재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초속50m의 매우 강 상태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10㎞ 부근 해상을 지났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지역은 이날 오후부터 내일까지 태풍 영향권에 들겠고 시간당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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