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삼천남초등학교 설가원(3학년) 양이 제20회 전주시장배 빙상대회 쇼트트랙에서 1위를 차지하며 유망주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5일 전주시빙상경기연맹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전주빙상경기장에서 전주시장배 빙상대회를 개최 결과, 설 양이 초등부 쇼트트랙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설 양 등 초등 쇼트트랙 꿈나무들은 그동안 하교 후면 하루도 거르지 않고 전주빙상경기장에서 매일 4시간이 넘는 훈련으로 담금질을 해왔다.
설 양 등 초등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배경에는 2급 전문스포츠지도자(빙상)이자 2급 생활스포츠지도자(빙상)로 15년 경력의 소유자인 허진주 스케이트 강사의 체계적인 훈련과정이 뒷받침했다.
특히 초등부 훈련에서는 개인별 체력 등에 대한 과학적인 훈련방식을 도입하면서 차세대 지도자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한편 쇼트트랙과 피겨 1, 2, 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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