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대학들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선제적 교육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역대학 6곳과 함께 ‘2022년 대학생 창업동아리 실전 사업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개 대학 창업동아리를 중심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IR피칭 역량강화 등 실무 위주의 교육과정을 구성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먼저 9월부터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하기, 시제품 만들기, 시제품 시장검증 등 비즈니스 모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보유 아이템의 시장성과 사업성을 고도화한다.
이후 2개월 간 교육한 창업동아리 중 대학별 우수 2~3개 팀을 선발해 11월 한 달간 부산지역 선배 창업가 등에게 엑셀러레이팅을 받고 IR피칭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 12월에 데모데이를 진행해 우수 팀에게 상장수여 및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지원 시, 가산점을 줄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부산시 14개 대학 LINC사업단으로 사업을 확대해 창업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예비 창업가를 본격 육성할 예정이다.
박진석 부산시 금융창업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가진 부산의 대학생들이 본인들의 꿈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예비창업자 단계에서 시행착오 없는 실무 위주 사업화 교육은 향후 부산이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