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우리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9일까지 ‘농산물판매 특설매장’을 운영한다.
이번 특설매장은 의창구 차상로18번길 45에 위치한 팔용농산물도매시장 내에 설치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 조절과 도매시장 유통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경매와 저장창고 위주의 제한적인 공간에 추가적으로 야외천막을 이용해 특설판매장을 개방적으로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이 더 자유롭게 방문해 장을 볼 수 있도록 만들었다.
김선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민들이 지역 내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사서 제수음식을 준비한다면 농민과 소비자가 모두 행복하게 웃을 수 있는 추석 명절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창원특례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지역 농산물이 출하되면 최초로 운반돼 경매를 통해 가격이 결정되는 장소이기 때문에 도매시장에서 농산물을 구입한다면 시중에 유통되는 농산물보다 더 신선하고 낮은 유통마진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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