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영제 의원(경남 사천·남해·하동)은 2일 정부에서 국회로 제출한 예산(안) 중 사천시의 2023년 주요 사업 예산을 다음과 같이 밝히며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 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주요 도로 사업을 살펴보면 사천 사남-정동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공사(총 사업비 1200억)에 설계비 16억 6000만 원, 사천 항공산업대교 사업(총 사업비 492억 6000만원) 86억 6500만 원, 사천 항공국가산단 도로사업(총 사업비 124억 9500만원) 46억 7500만 원, 국지도 58호선 서포-곤양 구간 공사사업(총 사업비 234억) 2억, 국지도 58호선 곤양-곤명 구간 공사사업(총 사업비 283억) 2억이다.
또한 청널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총 사업비 156억 3300만원) 40억,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총 사업비 322억 9800만원) 10억 5600만 원, 신도 실외수영장 건립사업(총 사업비 11억 6700만원) 5억 등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예산도 포함되고 신수도 관광지 조성사업(총 사업비 40억 8200만원) 10억 1800만 원, 진도 관광지 조성사업(총 사업비 59억 3300만원) 6억 900만 원 등으로 관광 개발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현재까지 예산 배정이 종료된 주요 23개 사업의 총 예산은 284억 7400만 원이고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등은 총액으로 편성돼 추후 배분될 예정이다.
하 의원은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예산 편성에 적극 협의해 왔다”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발전을 이끌 예산 확보를 위해 각 지자체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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