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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도 뒤진다…"1급 간부 20명 전원 물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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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도 뒤진다…"1급 간부 20명 전원 물갈이"

국정원이 직원들에 대한 내부 감찰을 통해 2018년 4.27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해 3차례 남북 정상회담 과정의 부적절한 행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3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한 정부 관계자는 국정원이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문재인 정부 시절 있었던 4·27 판문점 정상회담(2018년)을 포함한 3차례 남북정상회담 등 남북 교섭 과정 전반에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 초기 국정원에 설치된 '적폐 청산 TF'가 진행한 인적 청산 과정의 위법·불법성도 살펴보고 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

또한 국정원은 최근 1급 간부 20여 명을 새로 임명하는 등 물갈이에 나섰다. 조만간 2, 3급 간부 인사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정보 소식통에 따르면 "김규현 국정원장이 최근 1급 간부 20여 명을 전원 새로 임명하는 인사를 마무리지었다”며 “전 정부 때 임명됐던 1급 간부는 다 국정원을 떠났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김규현 국가정보원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가정보원 2021 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개의를 기다리고 있다. 뒷줄 왼쪽부터 뒷줄 왼쪽부터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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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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