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경찰관들이 경찰조직에 대해 다채로운 말을 쏟아냈다.
경남경찰청은 2일 본청 신관 2층 대강의실에서 김병수 경남청장과 도내 MZ세대(1990년 이후 출생, 임용 5년 미만) 경찰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MZ세대 신임 경찰관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향후 조직을 이끌어 갈 주역인 MZ세대 경찰관들이 느끼는 공직문화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 경남경찰의 조직문화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김병수 경남경찰청장은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공직사회도 변화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젊은 직원들의 솔직한 생각과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며 “젊은 세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세대 간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는 경남경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신임경찰관들은 평소 조직생활의 고충, 관심사, 업무와 관련된 아이디어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다수 제시함으로써 이날 간담회의 취지를 더욱 풍성하게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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