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이 2일 북상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 대비 관내 빗물펌프장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지역 대·소형 빗물펌프장 15개소, 간이빗물펌프시설 21개소, 간이펌프시설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정상가동 여부와 기습 폭우 발생 시 비상 대응태세 등을 확인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죽도시장 일대에 침수피해가 없도록 인근 죽도 빗물펌프장의 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집중 확인하고, 펌프 및 전기 시설, 제진기, 유수지 등 시설들을 중점 점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빗물펌프장관리 “태풍 내습에 경각심을 갖고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침수피해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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