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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추석엔 이재명 전쟁, 그 다음은 '미운오리새끼'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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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추석엔 이재명 전쟁, 그 다음은 '미운오리새끼' 이준석"

"왜 하필 정기국회 시작한 날?…검찰, 기소할 것"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대한 검찰의 소환 통보 시기를 두고 "왜 하필 9월 1일, 정기국회 시작한 날인가"라며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 대표가 당 대표 돼서 윤석열 대통령과 '민생은 아낌없이 협력하겠다', '영수회담 하자', '빠른 시일 내에 잡겠다'라며 통화했지 않는가? 이렇게 진전되고 있을 때, 왜 하필 어제인가? 공소시효가 9일이라면 오늘 해도 늦지 않는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석 명절에는 이재명 전쟁이다. 그다음에 이준석"이라고 했다.

검찰은 전날 이른바 '백현동 특혜 의혹' 등과 관련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 대표에 대해 오는 6일 서울중앙지검 출석을 요구했다.

박 전 원장은 이어 "그건 제가 할 얘기는 아니지만 (이 대표가)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이라면서 "그렇더라도 검찰은 기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16일 오전 여의도 자택을 나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록 삭제·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박 전 원장은 이 대표 소환 통보를 두고 과거 '조국 사태'를 떠올리기도 했다. 그는 "제가 법사위원이었으니까 조국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했었다. 인사청문회를 한창 하는데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를 소환도 안 하고 기소해버린 거다. 그래서 제가 그때 청문회장에서 '검찰도 최소한 정무적 판단을 좀 해라. 왜 하필 오늘이냐?'라고 했다. 그래서 소위 '조국 전쟁'이 발발했다"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두 국정원장을 고발해서 검찰에서 활발하게 조사하고 있지 않는가? 이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하고 있고 이재명 제1야당 대표 시작했고, 이준석 '미운 오리 새끼' 전 대표 시작했다. 그다음에 누구로 갈지 모르겠다"라고도 했다.

그는 '소환 통보를 아직 받지 않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어제 국정원장 제 비서실장이 소환조사를 받았다, 이렇게 보도가 됐다. '원장의 지시로 보고서 삭제를 했는데 부인했다' 이런 기사를 봤지만 모른다. 서로 연락을 못하니까"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의 비서실장이 소환조사를 받음에 따라 박 전 원장에 대한 검찰의 출석 요구도 머지 않았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서어리

매일 어리버리, 좌충우돌 성장기를 쓰는 씩씩한 기자입니다. 간첩 조작 사건의 유우성, 일본군 ‘위안부’ 여성, 외주 업체 PD, 소방 공무원, 세월호 유가족 등 다양한 취재원들과의 만남 속에서 저는 오늘도 좋은 기자, 좋은 어른이 되는 법을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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