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원농협, 추석 맞아 성산구에 ‘사랑의 백미’ 200포 기탁

장규삼 성산구청장 “잘 전달돼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 됐으면”

남창원농협은 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랑의 백미’를 창원시 성산구에 기탁했다.

남창원농협 백승조 조합장은 “우리 주위에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작은 손길이지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생하는 남창원농협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백승조 남창원농협 조합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1일 성산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백미’를 장규삼 성산구청장(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기탁하고 있다. ⓒ성산구 사회복지과 이혜영 주무관

이번에 기탁된 후원물품은 백미 10kg들이 200포(530만원 상당)로, 성산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 200세대에 전달해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장규삼 성산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나눔활동을 펼치는 남창원농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남창원농협은 매년 성산구 저소득 세대를 위해 백미, 마스크 등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