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주민사업체’에 지역 내 주민사업체 4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하기 위한 목표로 2013년 시작한 사업으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자원의 연계를 통해 주민공동체 중심의 관광 관련 사업체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국적으로 156개 신규 사업체가 선정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아카데미를 이수한 주민사업체 중에서 사업목표가 명확하고 아이템이 우수하며 사업화 계획의 구체성을 기준으로 사업계획서, 현장실사, 온라인 면접을 통해 156개 업체가 엄선됐다.
영월군에서 최종 선정된 주민사업체 4곳은 영월愛살으리랏다(대표 이봉호), 이달엔 영월(대표 정미나), 리버버깅협동조합(대표 박주희), 별애별빵(대표 최인배) 등이다.
이들 사업체는 연차별 성과에 따라 최대 5년간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9월부터 1년 차 500만 원 규모의 경영컨설팅, 선진지 견학, 법인화 지원받게 된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신규 선정된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는 지역 여행시장 활성화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우수 주민사업체에 부여되는 으뜸두레로 진입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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