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무터 오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영월 문화공간 진달래장에서 ‘별 헤는 밤’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갈라쇼를 기반으로 하는 이번 콘서트는 대상 관람객이 매번 다르며 지난달 27일은 ‘YOUNG WORLD PARTY’로 영월의 젊은이들이 모여 뮤지컬 콘서트와 와인 파티를 즐겼다.
오는 3일은 ’영월에는 가을에도 어린이 날이 있어요!‘를 주제로 가을 어린이 날 축제가 열리며 어린이를 위한 ’별 헤는 밤‘ 콘서트는 마시멜로 구이 같은 먹거리와 유명 애니메이션 주제곡으로 꾸며진다.
또한, 오는 17일은 ’세상에 없던 날 우리들만의 시간‘을 주제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고 24일은 영월군민과 도시재생 지역인 덕포 지구 어르신들을 초청한 가운데 ’시끌벅적 마을 잔치‘를 벌인다.
콘서트가 열리는 문화공간 진달래장은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은 사람 중심 시민 중심으로’를 슬로건으로 2021년 영월역 맞은편 진달래장의사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영월의 문화발전소로 도시재생 한 곳이다.
올해부터는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영월’을 슬로건으로 영월의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가 입주해 문화적 도시재생의 좋은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번 ‘별 헤는 밤’ 콘서트는 도시재생지원센터와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손을 잡고 영월을 찾는 관계인구를 환대하고 영월군민에게 낭만적인 밤을 선물해 문화적 도시재생이 자리잡도록 기획됐다.
김학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별 헤는 밤 콘서트가 열리는 문화공간 진달래장이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입주하면서 더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이 일어나 문화적 도시재생을 이끌어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콘서트는 도시재생이 건물만 리모델링하는 것이 아니라 동네에서 일어나는 문화적인 활동도 변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덧붙였다.
김경희 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귀향인으로서 영월이 문화로 북적북적하는 것이 매우 기쁘다”며 “좋은 공연과 먹거리가 있는 진달래장에 많은 주민이 오셔서 토요일에 문화생활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별 헤는 밤’ 콘서트는 영월역 맞은편 진달래장(에서 오는 24일까지 토요일 7시마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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