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내년 6월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강원특별법 개정을 위해 지역특성을 반영한 핵심사업 특례 법안 발굴에 발벗고 나섰다.
1일 태백시에 따르면 특례 법안 발굴 추진 방향은 국정과제, 태백시 전략사업, 시장 공약사항 등과 관련한 지역 경제발전과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파급효과가 큰 특례를 중심으로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1차 사업 발굴 결과 특례신설 6건, 규제특례 5건, 권한이양 5건 등 총 16건의 특례 법안을 발굴했으며 향후 강원도와 중앙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핵심사업이 강원특별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향후 전담팀 운영을 통해 시민 의견이 반영된 다양한 추가 특례가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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