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 먹거리활력과는 9월까지 지원 예정이었던 2022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1개월 연장해 10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김제시가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품접근성 강화와 국내산 신선 농산물의 지속가능한 소비체계 구축을 위해 정해진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전자카드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산 채소, 과일 등 7개 품목으로 한정돼 있던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지난 8월 1일부터 국내산 두부류, 단순가공채소류, 산양유가 추가돼 확대 시행된 바 있다.
이에 더불어 시범사업을 1개월 동안 연장 시행함에 따라 1인 가구 월 4만 원에서 4인 가구 월 8만 원 등이 사업 대상자에게 추가로 지원돼 취약계층의 먹거리복지 실현에 한발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복 먹거리활력과장은 “"취약계층 먹거리 보장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의 기간 연장은 매우 반가운 일이며,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을 통해 국민 영양 안전망 확충 및 지속 가능한 소비체계 구축,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먹거리활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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