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1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포항농협 남부지점 장○○ 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포항농협 남부지점 장○○ 계장은 지난 8월 4일 70대 노인이 방문해 약 1,500여만 원을 이체하려고 서두르는 모습에 순간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하고, 돈을 이체하지 못하도록 설득 후 곧바로 112에 신고해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김선섭 포항남부경찰서장은 “세심한 관찰과 기지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주어 감사드린다”며 “날로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기관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이 협업을 통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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